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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온타케산 사망자 51명…태풍으로 수색 장기화

4일 일본 온타케 분화 희생자 수색 작업에서 심폐정지 상태인 등산객 4명이 새로 발견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발생한 온타케산 분화로 목숨을 잃은 등산객은 51명이 됐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소방 당국은 자위대 등 1000명의 인력을 동원해 행방불명자들을 계속 찾고 있다. 하지만 악천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게다가 현재 일본 열도로 접근 중인 제18호 태풍 판폰 때문에 당분간 작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수색 작업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