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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드럼클럽 중학생, 아시안게임 폐회식 '북' 공연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200여명의 중학생들이 4일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모둠북 공연 선보였다. 드럼클럽 학생들이 3일 폐회식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4일 당사가 후원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200여명의 중학생들이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에서 모둠북 공연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7월 초 드럼클럽 창단학교 중 서울·경인권 학교를 대상으로 모집된 13개 중학교 학생들이다.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가 주최하는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들이 흥겨운 타악 리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모둠북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드럼클럽은 2011년 첫해 42개 중학교에서 창단된 이후 현재 160개로 늘어났으며, 학교별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행사, 사회봉사 공연을 비롯해 국제행사에도 초청받는 등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삼성생명 임직원은 드럼클럽에 자발적으로 매월 5000여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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