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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고령 출산, 임산부 건강이 중요!

/이대목동병원 제공



오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하지만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과 결혼 기피현상으로 늦은 결혼과 고령 출산이 늘고 있다. 이에 박미혜(사진)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에게서 고령 출산에 대한 주의사항을 들었다.

◆임신 전 건강 체크 먼저

임신 전 가장 중요한 것은 예비 임산부의 건강 체크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혈액·소변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에 대한 면역 상태를 판단해야 한다.

또 지금과 같은 환절기에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면역체계가 약해져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임신 중이라도 태아에게 독감 예방접종은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종합 감기약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임신 중 약물 복용은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해야 안전하다.

아울러 임신을 하면 시기별로 예정된 검사를 꼼꼼하게 챙겨 건강한 출산을 준비해야 한다. 임신 11~13주가 되면 태아 목둘레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16~18주에는 기형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18~24주 사이에는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를 자세히 관찰하고 임신성 당뇨병 검사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박 교수는 "늦은 나이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병원을 찾아 건강을 미리 점검해야 하며 전문의와 함께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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