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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인상 결정하는 턱, "건강 먼저 챙겨야!"



얼굴형을 결정하는 턱은 음식을 씹고 말을 하는 등 기능적인 면에서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턱·주걱턱 ▲부정교합 ▲돌출입 등으로 턱에 이상이 생기면 미용은 물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먼저 무턱과 주걱턱은 위 아래 턱뼈의 성장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무턱은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덜 성장한 상태고 주걱턱은 그 반대의 경우다. 턱뼈의 모양이 불균형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턱을 내밀거나 밀어넣기 위해 힘을 주게 되면서 턱관절에 과도한 힘이 가해진다. 이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되고 안면비대칭이나 턱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부정교합은 치아의 맞물림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있거나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은 상태다. 턱의 크기에 비해 치아가 커서 치아가 배열될 공간이 부족하거나 공간은 충분한데 치아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사람에게 흔하다. 부정교합이 있으면 음식을 씹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치아가 쉽게 마모된다.

돌출입은 얼굴을 옆에서 보았을 때 코 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온 경우다. 선천적인 원인이 많지만 어릴 때부터 지속적으로 손가락이나 입술 등을 빠는 습관이 있으면 돌출입이 심해질 수 있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고 턱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턱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고 불편을 주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턱 모양의 이상을 미용적인 문제로 여기는 사람들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먹거나 말을 하면서 쉴 새 없이 턱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오창현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 "턱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일정한 압력을 받는 부위"라며 "턱의 모양이 비정상적이거나 턱의 맞물림이 잘 맞지 않으면 턱 이외에서도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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