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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경기 이천 주택서 유탄 폭발…2명 병원서 치료중

5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양모(28)씨의 집 출입문 앞 계단에서 길이 40mm짜리 연습용 유탄(K-234)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양씨와 부인이 파편에 맞아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은 현장에 떨어진 유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5일 오전 9시 36분께 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유탄이 폭발해 인근 주민 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유탄은 탄알 속에 작약 또는 화학제를 다져 넣어 만든 포탄이다. 이날 폭발한 유탄은 길이 40mm짜리 연습용(K-234)으로 2층 현관문 안쪽에서 터졌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양모(28)씨와 부인이 파편에 맞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경찰과 인근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이 출동, 주민들을 대피시키고서 현장을 통제하고 군 헌병대는 유탄 유입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