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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7위 北 인천AG 선수단 평양 도착…'수십만 환영 인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북한 선수단이 5일 평양에 도착해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한 소식을 녹음 실황 중계로 방송했다.

중앙방송은 "수십만 평양 시민들이 평양비행장과 연도에서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안고 조국으로 돌아오는 우리의 미더운 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일본을 꺾고 우승한 북한 여자축구팀이 비행기에서 가장 먼저 내렸다며 이들을 "세계를 경탄시킨 선군조선의 축구강자들"로 묘사했다.

선수단의 가족을 포함한 일부 주민들은 꽃다발을 들고 평양비행장까지 나가 비행기에서 내리는 선수들을 환영했다. 이날 북한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김기남·최태복·최룡해·김양건·김평해 당 비서, 로두철 내각 부총리, 김수길 평양시당 책임비서, 렴철성 군 총정치국 선전부국장, 오금철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리종무 중장 등 당·정·군 고위인사들이 선수단을 맞이했다.

비행기에서 내린 선수들은 여러 대의 무개차에 나눠 타고 평양 시내에서 퍼레이드를 했다. 이들이 도착한 김일성광장에서는 부채춤을 비롯한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북한 선수단 환영 행사는 이들이 만수대언덕에 올라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상에 헌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북한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1개를 따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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