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러닝축제 '나이키 위런(NIKE WE RUN)'의 서울 대회인 '2014 나이키 위런서울'의 접수가 6일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26일 광화문 세종대로에서 실시되며 기존 10K 코스는 물론 21K 코스를 신설했다. 10K에 2만명(하이스쿨 레이스 2000명 포함), 21K에 1만명, 총 3만명이 참여한다.

온라인 참가 접수는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10K 참가자 중 3000명은 오프라인으로도 참가 접수를 받으며 11일 오전 9시부터 지정된 전국의 9개 나이키 매장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0K 3만원, 21K 4만원이며 하이스쿨 레이스에 참여하는 고등학생 러너들의 참가비는 1만원으로 낮췄다.

참가비 중 1만원은 '서울시 체육회'로 기부돼 저소득층 및 장애인 선수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올해 신설된 21K 코스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나이키 위런방콕(NIKE WE RUN BANGKOK)'의 참가권을 제공한다.

한편 올해 6주년을 맞은 나이키 위런 레이스는 8월 30일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서울을 포함, 2015년 2월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