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6일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 버전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2.0 버전은 개인정보를 입력 없이 직업 또는 질병에 대한 상품별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영업채널별 맞춤형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

또 심사관련 양식을 탑재한 '통합검색기'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150여개의 항목에 대한 질문&답변 기능과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와 직업 분류에 대한 설명, 진단과 적부에 대한 안내, 건강계산기 기능도 탑재됐다.

신한생명은 태블릿PC를 보유한 설계사가 지난 8월 기준 2200여명, 월평균 시스템 방문자수가 5400여명에 달해 2.0 버전 개통이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향상된 현장심사 지원 시스템 활용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이 쉽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