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무대 팬과 밀착 호흡

지난달 29일 '연애하나봐'로 컴백한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릴레이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니엘은 지난달 28일 서울 청계천에서 '피크닉 라이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베란다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주니엘은 데뷔곡 '일라일라'를 시작으로 자작곡 '소년' '사쿠라(벚꽃)' '에버래스팅 선셋'과 신곡 '연애하나봐'를 차례로 노래했다. 이날 주니엘의 라이브 공연 소식에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미처 입장하지 못한 팬들은 카페 밖에서 기다리며 음악을 감상했다. 특히 경남 창원, 경기 포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팬들과 외국인 팬들도 방문해 주니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라이브 무대 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 주니엘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주니엘은 오는 8일 오후 7시 부산 광안리의 한 카페에서 라이브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