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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선수 부상'으로 육군5종 선수권대회 불참

북한이 오는 8일 경북 영천에서 열리는 '세계군인 육군 5종 선수권대회'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국방부가 6일 밝혔다.

국방부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북한이 4일 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CISM)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지 못 한다고 불참 통보를 해왔다"며 "사유는 선수 부상"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부상자 수와 부상 정도 등 구체적인 사항은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측은 지난달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를 통해 육군 5종 선수권대회에 임원 5명과 선수 1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보내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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