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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선관위, 정치인 출판기념회 현장 정가 판매만 허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 등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개선 방안과 관련, 출판사의 현장에서 정가 판매만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선관위는 6일 전체 선관위원 회의를 열고 정치인 출판기념회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2차 회의를 한 끝에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선관위에 따르면 앞으로 국회의원, 지방의원, 단체장, 공직선거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 등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때는 출판사가 현장에서 정가로 판매하는 것 이외에는 일체의 금품을 모금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출판기념회 개최 시에는 선관위에 사전 신고를 해야하며 사후 모금 총액 등의 신고는 의무화하지 않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달 중으로 국회에 공직선거법 개정 의견을 제출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