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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온라인 마켓, 초가을 '보온마케팅'으로 소비심리 자극

CJ오클락 우엉차



가을이 오면서 유통가 주력상품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이른 월동준비에 들어간 소비자를 위해 보온 상품들을 앞당겨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여름 역시즌 마케팅의 호황을 누렸던 아웃도어를 특가에 판매하며 '보온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프는 '아우터 컬렉션' 기획전을 통해 가을·겨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CJ오클락은 '노스페이스 하이벤트 방수재킷' '네파 마레 다운재킷'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 바 있다.

따뜻한 탕이나 차(茶)를 완제품 포장판매한 상품도 이목을 끈다.

CJ오클락은 완도산 전복·새우·꽃게 등 해물로 구성된 제주식 전복 해물뚝배기는 5000원(1봉)에 판매 중이며 '노하우 우엉차' '착한농부 우엉차' 등도 선보이고 있다.

겨울 리빙 상품도 등장했다. 구스 다운 침구가 초가을부터 판매가 신장하는 한편 이색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닷컴은 '가구&침구 박람회'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구스다운을 포함한 다양한 침구와 가구를 선보인다. 구스 다운 침구는 9월 11일부터 24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5% 이상 신장하는 등 높은 일교차에 특수를 누리고 있다.

소프라움은 19일까지 롯데백화점 19개 점에서 구스대전을 실시한다.

CJ오클락은 USB포트에 연결해 사용 가능한 발열 슬리퍼·담요 등을 모아 3000원대에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초가을 '보온 마케팅'은 상대적으로 고가인 겨울 월동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일깨울 뿐만 아니라 일찌감치 올 가을·겨울 소비자 니즈와 소비경향을 가늠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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