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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SK 여건욱 호투…NC 잡고 4위 LG와 1.5게임차 유지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투수 여건욱(28)의 호투와 타선 폭발로 2연승을 달리며 4강 진입 가능성을 이어갔다.

SK는 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여건욱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11-1로 대승했다. 이로써 이날 NC에 승리한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하게 됐다.

여건욱은 SK의 이날 선발 예정이었던 부상 중인 트래비스 밴와트를 대신해 마운드에 섰다.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는 등판이었지만 여건욱은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여건욱은 1회 첫 타자 송광민에게 안타 하나를 허용한 이후 6회 2사 후 강경학에게 좌전 안타를 맞을 때까지 16타자를 범퇴시키는 위력적인 투구로 한화 타선을 묶었다. 마운드가 안정적으로 돌아가자 타선도 두 번이나 한 이닝에 타자일순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힘을 냈다.

SK는 1회말에만 이명기·조동화·김강민·박정권의 연속 안타와 김성현의 사구, 나주환·박진만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단숨에 5점을 따냈다. 잠시 소강상태를 거친 타선은 5-0으로 앞선 6회에 다시 불타올랐다.

조동화의 1타점 3루타에 이어 김강민·박정권이 연속타자 홈런을 쏘아 올렸고 다시 이재원의 안타와 나주환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해 6회에만 5점을 냈다.

SK는 10-0으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에서 허웅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여건욱이 강판한 9회초에야 강경학의 3루타와 송광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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