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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 '단통법' 규제 우려보다 실적 개선 가능성을 봐야"-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은 7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규제 우려보다는 실적 개선 가능성을 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규제 우려감 때문에 전일 통신주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며 "낮은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정부의 통신비 인하 압력이 심해질 가능성이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알뜰폰 사업자가 27개나 되는 등 정부의 입장에서는 옛날처럼 강제로 통신비 인하 정책을 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실적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일 단통법의 시행 이후 제조사와 통신사들 간의 '보조금 눈치보기'가 시작됐다"며 "시간이 지나면 결국 보조금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이어 "통신사의 3분기 실적은 지난해 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4분기 실적 또한 단통법 효과로 여전히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단통법이 정상적으로 시행되면, 통신사의 입장에서는 마케팅 비용이 통제된 수준에서 집행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에는 긍정적"이라며 "분리공시제가 빠져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제조사는 단통법 시행 전과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규제 우려감이 현실화 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통신사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다만, 수급 불균형에 의한 주가 하락에서 회복되는 시기는 실적이 확인된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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