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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내년 손보사 성장률 둔화 될 것…시장 변화 선제적 대응 필요"

보험연구원은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39회 보험경영인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윤성훈 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이 보험산업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보험연구원 제공



2015년에는 생명보험사의 성장세 지속되는 반면 손해보험사는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사의 향후 장기적인 정책 과제로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비용 효율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윤성훈 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9회 보험경영인 조찬회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윤성훈 연구조정실장은 "생명보험의 경우 보장성보험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단체보험이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수입보험료 상승률이 올해보다 3.0%포인트 상승한 5.4%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손해보험에 대해 윤 실장은 "실손의료보험 가입률이 높아짐에 따라 손해보험의 고성장을 이끌었던 성장동력이 약해지고 있다"며 "2015년 원수보험료는 장기손해보험·자동차보험·일반손해보험 등의 저성장으로 올해보다 0.5%포인트 낮은 4.8% 상승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전체 보험산업은 국내경제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개선으로 수입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해 올해보다 1.7%포인트 높은 5.2%의 수입보험료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윤성훈 실장은 보험산업의 가장 큰 환경 변화로 저성장·저금리·인구고령화 시대 정착과 보험산업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를 꼽았다.

이에 대한 보험사의 경영·정책과제로는 ▲성장동력 발굴노력 지속 ▲비용관리 효율화 ▲보험산업 규제 변화 대응 등을 제안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은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향후 정부의 보험정챙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손병두 국장은 "현재 보험산업의 화두는 소비자 신뢰회복과 보험사 재정건전성 제고"라며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보험금 지급관련 불만을 해소하고 위법사항에 대한 과태료 상향 조치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보험사의 건전한 경쟁 유도와 해외진출 지원 등에 대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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