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철강재 수입 11개월 연속 증가세…9월 수입 197만톤 중국산 60%

철강재 수입 추이 (단위 천톤)



올 9월까지 철강재 수입이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철강협회는 7일 "지난달 철강재 수입은 197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33.4%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12.9% 늘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117만60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6.6% 급증하며 수입재 증가를 주도했다. 일본산 철강재 수입은 67만8000톤으로 10.7% 늘어 올 3월 이후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철강재 누적 수입량은 1702만10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7% 증가했다. 이중 중국산 철강재가 전년비 17.7% 증가한 1702만1000톤을 기록했고, 일본산은 5.3% 줄어든 553만톤을 나타냈다.

전체 철강재 수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열연강판과 중후판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4.1%, 75.8% 증가했다. 국내 공급과잉 품목으로 지적되는 아연도강판(4.9%), 기타도금강판(33.8%), 컬러강판(59.5%) 등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철강재 수입 단가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국내 업체들을 압박하고 있다. 보통강 열연강판의 9월 평균수입단가는 전년비 2.1% 하락한 568달러(59만6000원)로 2012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하락세 기록 중이다.

특히 중국산 수입이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중국산 철강재가 국산 제품의 판매 단가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