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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9시 등교 확산 전망… 전국 교육감 12명 '찬성'



전국 교육감 12명이 9시 등교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보였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첫 시행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각급 학교의 '9시 등교'에 대해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은 대부분 찬성 입장을 밝힌 반면 보수 성향의 교육감들은 반대 또는 유보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17명의 교육감 가운데 12명이 찬성했고 5명이 반대 또는 유보적 견해을 보여 9시 등교는 확산될 조짐이다.

이 같은 사실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연합뉴스가 전국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드러났다.

9시 등교에 긍정적인 입장의 교육감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등으로 모두 진보 성향으로 분류되는 교육감들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등 5명은 반대 또는 유보적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교육감을 제외하고 모두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상당수 교육감이 9시 등교에 대해 찬성 또는 긍정적 반응을 보임에 따라 앞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는 지역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학생 수면권과 건강권 보장' 등을 내세운 '9시 등교'는 경기도에서 이미 시작된 가운데 전북과 광주, 제주 등에서 시행을 예고했거나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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