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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2014 국감] 한은 "위안화, 국제통화로 도약 가능성 크다"

한국은행이 7일 "향후 위안화가 국제통화로 도약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현룡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중국의 경제성장과 금융시장 선진화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위안화가 명실상부한 국제통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위안화 국제화란 교역, 결제, 투자 등 다양한 국제거래에서 위안화가 국제 통화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정부가 2008년 금융위기를 계기로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한 이후 SC은행이 산출하는 위안화 글로벌지수(RGI, 2010년말 100 기준)는 ▲2011년말 498 ▲2012년말 748 ▲지난해말 1364 ▲지난 6월말 1888로 급증했다. 지수가 4년 6개월 만에 18배 뛴 것이다.

위안화의 국제결제 비중 또한 무역결제, 예금, 채권발행 규모가 확대되면서 지난 8월 현재 세계 7위(1.6%)까지 올라갔다.

한은은 "아직 위안화 국제화가 중화 경제권, 무역결제, 민간부문에 한정된 것이 사실이다"면서도 "앞으로는 국제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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