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는 3일 서울 대림동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 요가명상학과 10주년을 기념하는 '요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에서 주최하고 한인요가명상연구소 및 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재학생과 동문, 일반인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요가 초청 강연 ▲식전 공연 ▲요가 시연 대회(개인, 단체전) ▲요가명상학과 10주년 기념 행사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인전 최우수상은 70세의 고령에도 '해탈의 길'을 주제로 유연한 요가 동작을 선보인 한광명(10학번) 씨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최우수상은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서울경기지역팀(권영미 씨 외 8명)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학생 및 동문들이 마련한 먹거리 장터와 바자회, 타로점, 홍채건강 체크, 수지침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흥미를 더했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내년 1월 요가명상학과 인도 연수 시, 인도 고아원에 학용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