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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진재영 '택시'서 대저택 공개…"세상은 행복하게만 살아도 시간이 모자라요"

진재영 '택시'./진재영 트위터,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홈페이지



진재영이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되는 tvN의 '현장토크쇼 택시' 350회 '연예계 CEO 특집' 1탄에는 방송인 진재영이 출연한다. 진재영은 이날 그녀의 상징인 '온라인 쇼핑몰'과 '비키니 몸매'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녹화에서 "연매출 200억이 맞냐?"는 MC의 질문에 진재영은 "맞다. 처음부터 잘된 것은 아니었다. 쇼핑몰 첫 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며 "사전에 공부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다음날부터 동대문을 3년동안 빼놓지 않고 매일 갔다.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키니 몸매에 대해선 진재영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며 10년 이상 해온 필라테스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한 진재영의 집은 MC들을 놀라게 했다. 오만석은 "게스트 방마저 우리 집보다 더 좋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진재영은 "게스트 방을 가장 자주 찾는건 신봉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재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택시' 녹화를 마친 뒤 소감을 남겼다. 진재영은 "오랜만에 가슴이 뻥 뚫리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하고 아주 오래된 언젠가 본 적있는 책을 다시 본 듯하고 보고 싶었던 친구를 이제 만난 것 같기도 하고..행복했어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세상은 행복하게만 살아도 시간이 모자라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