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소니, 여행·일상 촬영에 특화된 액션캠 미니 'AZ1' 출시…고프로와 본격 경쟁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모델들이 소니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AZ1을 선보이고 있다./손진영기자 son@



소니가 기존보다 35% 작아진 초소형 액션캠을 출시하며 액션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소니코리아는 7일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HDR-AZ1'을 공개했다.

소니는 이 제품을 통해 스포츠·아웃도어 용으로 사용하는 스포츠 매니아뿐만 아니라 액션캠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여행·일상 촬영을 즐기는 소비자들까지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1680만 화소와 170도의 넓은 광각 렌즈를 탑재했지만 전작보다 크기는 35%, 무게는 33% 줄인 63g으로 보통의 스마트폰보다도 가볍게 제작됐다.

IPX4 수준의 생활방수를 지원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하는 방수 케이스를 장착하면 최대 5m 수심에서까지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전문가급 영상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형식과 최대 50M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해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타사 제품보다 탁월한 손떨림 보정 기능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통해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흔들림 없는 영상을 얻도록 돕는다.

또 GPS 탑재로 업그레이드 된 손목 밴드 스타일의 '라이브 뷰 리모트2'를 활용하면 기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촬영·정지·재생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HDR-AZ1은 17일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37만9000원이다. 라이브 뷰 리모트2를 포함한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입문자용 제품, 하이엔드 제품 등 전체 라인업을 갖춘 소니는 액션캠 시장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한편 전 세계 액션캠 시장은 최근까지 고프로가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었으나 소니가 컴팩트한 디자인을 앞세워 격차를 좁히는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