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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마감] 급등 이후 부담감에 환율 하락

원·달러 환율이 급등 이후 부담감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2.9원 하락한 달러당 1066.1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자 원·달러 환율도 4.0원 하락한 1065.0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날 열린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나온 발언 내용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오락가락하자 원·달러 환율도 이런 흐름에 따라 움직였다. 오후 한 때 1070.4원까지 반등했던 환율은 1060원대로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