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2014 국감] 시중 샴푸 10개 중 3개 독성 위험 있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샴푸 10개 중 3개에서 신경독성 위험이 있는 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를 기준으로 총 1606개의 샴푸 중 28%에 해당하는 445개의 샴푸가 결합되면 독성 작용을 하는 '징크피리치온'과 '금속이온봉집제(EDTA)'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듬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는 징크피리치온은 신경독성이 있으나 용해도가 매우 낮아 샴푸에서 1%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샴푸 제조사들이 샴푸의 외형과 사용감을 개선하기 위해 첨가하는 EDTA와 징크피리치온이 결합하면 '피리치온 이온'이 발생해 용해도가 최대 53%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신 의원은 지적했다.

신 의원은 "피리치온 이온을 장기간 사용하면 사지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식약처는 위해성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