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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관광객에게 센느강 '물' 팔아 돈버는 20대 프랑스 사업가 화제



프랑스 파리에서 관광객에게 센느강 물을 판매하는 이색 사업가가 화제다.

올해 24살인 크리스토프 카리에르(Christophe Carrier)는 특별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했다. 인터넷을 통해 에펠탑이 그려진 물병에 센느강 물을 담아 판매하는 사업이다. 한달에 두번 물 관리인이 7구에 위치한 센느강 선착장에서 물 5리터를 가득 떠오면 특수 제작한 물병에 담아 판매하는 방식이다.

사업을 시작한 동기에 대해 크리스토프는 "프랑스 도시 '루르드(Lourdes)'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곳은 동굴 속 샘물을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이야기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물론 센느강 물은 그런 효험이 없지만 분명 추억을 담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되는 센느강 물은 1병 당 6.90 유로(한화 약 9400원)다. 지난 6달간 300병이 판매됐고 물병에만 제작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마진이 크게 남는 편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센느강 물을 파는게 가능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파리시는 600m3 용량을 초과하지 않은 물은 세금을 따로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 이네스 엘 라부디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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