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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개기월식' 관측. 최고의 명당자리는 서울 신림고등 전국 42개소



8일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를 관측할 수 있는 '최고의 명당자리'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오늘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보했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개기월식 동안에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 때문에 평소보다 붉은색의 달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이번 천문현상을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전국에서 개기월식 관측회를 진행한다.

공개 관측 장소는 국립과천과학관과 서울 신림고등학교 등 서울·경기지역 6개소, 대전·충청지역 9개소, 강원지역 2개소, 경상도 지역 10개소, 전라도 지역 11개소, 제주지역 4개소등 42개소에 마련됐다.

자세한 장소 및 행사 내용은 한국천문연구원의 홈페이지 '개기월식 관측 안내' 또는 천문연구원 공식 트위터(twitter.com/kasi_news)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도권 지역은 신림고 미래관 옥상, 서강대 다산관 2층 옥상, 시립서울천문대, 시립광진구청소년수련관 일대, 국립과천과학관 척체관측실,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된다.

연구원은 이날 오후 6시 14분에 달이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돼 7시 24분부터 한 시간 동안 개기월식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7시 54분께에는 평소와는 다른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이후 밤 9시 34분에 부분식이, 10시 35분에는 반영식이 끝나면서 월식은 완전히 종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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