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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가정용 풍력 발전기' 관심 높아..장·단점 체크 필수!



프랑스에서 가정용 풍력 발전기 설치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체에너지를 이용해 전기요금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 마르크 노엘(Jean-MArc Noel) 풍력발전협회 전회장은 "4인 규모의 가정 집에서 가정용 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면 전기 사용량의 40~50%를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이러한 효과는 환경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전기 공급량이 일정치 않은 등 단점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장 마르크 전회장은 "설치 환경에도 제약이 많다. 지붕과 같은 건물 위엔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장 마르크 전회장은 몇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풍력 발전기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매일 일정량의 바람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평균풍속 5.5m/s 이상이면 가능하다. 또 주변에 나무나 집과 같은 장애물이 있을 경우 바람을 모으기 어렵기 때문에 평원 같은 곳이 좋다"고 밝혔다.

설치 가격도 중요 관심사다. 그는 "아직 프랑스에선 풍력 발전기 소재를 검증해주는 곳이 없기 때문에 꼼꼼히 소재를 확인해봐야 한다. 가정용 풍력 발전기는 설치하는데 평균 1만8000 유로(한화 약 2440만원)가 들기 때문에 설치 전 전기 생산량을 테스트 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로랑스 발데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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