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금감원, 각 손보사에 '간병보험' 불완전 판매 여부 전수 조사 지시

ⓒ손진영 사진 기자



일부 손해보험사가 보장성 보험인 간병보험을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할 수 있게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모든 손보사를 대상으로 간병보험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전수 조사토록 지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금감원이 최근 간병보험에 대한 암행조사(미스터리 쇼핑) 결과 이같이 불완전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 데 따른 조치다.

간병보험은 노후에 장애등급을 받을 때 간병비를 보장해 주는 보험으로, 올해 25만여건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험사별로는 LIG손해보험이 가장 많은 7만5000만건의 간병보험을 판매했다. 이어 동부화재와 현대해상도 각각 5만9000만건, 4만건을 팔았다. 이들 3사의 간병보험 판매건수는 전체의 절반 이상이다.

전수 조사 지시를 받은 손보사는 간병보험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조사하고 손보사의 불완전판매로 간병보험에 든 가입자가 계약 취소를 원하면 보험료를 전액 돌려줘야 한다.

또 불완전판매의 요소가 있는 간병보험 관련 설명자료는 전부 폐기하고, 관련 모집 설계사나 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앞으로 유사사례가 우려되는 손보사에 대해서는 직접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