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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이랜드 '피자몰', 홍대에 뷔페형 외식복합공간으로 개점

이랜드 피자몰 홍대점 전경./이랜드 제공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월드 피자 & 샐러드바 '피자몰'이 무제한 피자바(Pizza bar)로 변신해 홍대에 위치한 국내 최초 뷔페형 외식복합공간에 8일 오픈했다.

피자몰 홍대점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뷔페로 단장하고 메뉴·인테리어·주문방식 등 완전히 리뉴얼된 모습으로 선보였다.

피자몰 피자바는 10여종의 피자와 60여종의 샐러드바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피자뷔페로 런치 9900원, 디너·주말·공휴일 1만2900원이라는 가격에 이미 강남·성신여대에서 1020세대들에게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홍대점은 지역상권과 고객층을 고려한 Young 콘셉트를 도입해 감각적인 헌터 컬러를 메인으로 구성했고, 피자 트레이를 형상화한 대형 우드장식, 유리병으로 제작된 독특한 조명 등을 통해 활기차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 캐주얼한 공간으로 꾸몄다는 것이다.

메뉴는 시카고 딥디쉬 피자·애플 핫 치킨 피자·스테이크 피자는 물론 화덕에서 바로 구워져 나오는 이탈리안 씬피자 등 다양한 피자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샐러드바에선 츄러스·티라미수·간장 통살 치킨 등 알찬 메뉴들이 준비됐으며 Hot 코너와 Cold 코너, Dessert 코너로 구분해 기존 피자 브랜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순한 샐러드 코너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피자몰 홍대점은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픈 당일에는 9900원에 피자와 샐러드바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는 10일까지 3일간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판 코카콜라 알루미늄 보틀을 증정한다.

업체 측은 "피자몰은 1994년 출범 당시 라지사이즈 피자를 9900원에 선보이며 대학로·신촌 등 부흥기에 있던 피자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킨 주역 중 하나이다"며 "피자몰 피자바 매장 역시 런치기준 9900원으로 20년전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브랜드로써 이를 바탕으로 예전 피자몰의 신촌 신화를 다시 일으킬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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