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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여유만만' 출연한 윤문식 신난희 부부…달달한 황혼 금슬 '진짜 남자 윤문식'

'여유만만' 윤문식 김난희 부부./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여유만만'에서 윤문식이 아내와의 금슬을 자랑해 화제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남보원 부부와 윤문식 부부가 출연해 황혼 부부의 생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MC 윤지영은 윤문식 신난희 부부를 향해 "마지막 키스를 한 날이 언제냐"고 묻자 윤문식은 "지난 주 수요일에 했다. 받침 없는 날을 뽀뽀하는 날이다. 내가 칠순이 넘었어도 남자로서 살만한 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이불을 따로 쓴다는 것은 생각도 못하시겠다"고 묻자 윤문식은 "이불을 왜 따로 쓰냐? 생활비를 줄여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문식은 "우리 나이대 남편들이 아내가 다가오면 겁을 내고 소파에 누워 끙끙 앓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나는 나이가 몇 살이건 상관없이 남자는 남자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MC 조영구가 "윤문식 씨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 보내는 사인이 있냐"고 묻자 아내 신난희는 "특별한 건 없고 허벅지 아래쪽을 살짝 만지는 데 그게 사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남편을 만났을 때가 50이 넘어서였는데 그 때 폐경이 왔다. 그래서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했다"며 "그런데 친언니가 '부부생활은 하니'라고 묻길래 '한다'고 대답했더니 '덤이다'면서 나보다 더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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