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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출국만기보험, 공항 수령자 두달 만에 2000명 돌파

외국인의 퇴직금을 보장하는 출국만기보험금 공항 수령자가 2000명을 넘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7일 인천공항지점에서 필리핀 출신 모랄레스(43)씨에게 2000번째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을 지급했다.

이 보험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용자는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

이전에는 보험금 신청 접수 후 3영업일 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했다. 그러나 불법체를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말부터 보험금을 출국 직전 공항에서 지급하거나 출국 이후 14일 안에 외국인 자국 계좌로 송금하도록 변경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