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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2014 국감] 기업 총수 증인 채택 이견에 파행 환노위, 오후 정상화



기업 총수의 증인 채택 문제로 7일에 이어 8일 오전까지 파행을 이어가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오후에 정상화됐다.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던 국회 환노위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는 기업 총수의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전 내내 난항을 겪었다. 전날 환노위의 환경부 국정감사도 같은 이유로 무산됐다.

환노위는 예정된 개회 시각보다 1시간 45분 늦은 오전 11시 45분이 돼서야 열렸다. 그러나 개회되자마자 여야가 의사 진행 발언을 신청, 공방을 벌이다 30여 분만에 정회됐다.

여당 의원들은 개별 기업의 노사 문제에 정치권이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고수했으며 야당은 여당이 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날 야당이 정회 기간 여당과의 증인 채택 협상을 더 진행하지 않기로 입장을 바꾸면서 환노위는 오후 2시 30분께 속개됐다.

야당 간사인 이인영 의원은 "새누리당의 입장 변화가 없는 한 협상 창구가 가동될 것 같지 않아 일단 오늘은 국감을 하겠다"며 "새누리당의 증인 채택 원칙에 대한 용인은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환노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과 야당 간사인 이 의원은 오전에 한 차례 만나 물밑 접촉을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여야 간사는 5~8명 정도를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접점을 찾았으나 야당 측이 요구하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증인 채택을 놓고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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