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큘라 : 전설의 시작'이 8일 개봉했다.

'드라큘라'는 지난 2월 25개국에서 개봉해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작품이다. 특히 멕시코는 오프닝 스코어 1위 국가들 중 가장 큰 수익을 얻었고 영국·아일랜드·프랑스·말레이시아는 자국 박스오피스 2위로 개봉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영화 '드라큘라' 속 배경은 중세시대며 주인공 드라큘라가 투르크 제국의 술탄에 맞서 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큘라는 술탄과 싸우기 위해 절대적 힘이 필요한 악마와 거래한다.

주인공은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맥시멈'의 루크 에반스가 맡았고 '다크 나이트'·'인셉션'을 제작한 할리우드 제작진이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큘라'가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을 포함 38개국이 연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