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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지드래곤 열애설에 키코 행적 다시금 집중 조명…'4년 열애? 진짜 친구?'

미즈하라 키코./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또다시 불거진 가운데 키코의 과거 행적이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키코는 과거 자신의 SNS에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전쟁을 벌인 일본 A급 전범들을 신으로 섬기며 기리는 곳이다.

이와 함께 키코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다. 당시 키코는 "사진 속 여자는 내가 아니고 사진의 콘셉트는 일본의 젊은이들이다. 한국과는 관계가 없고 나는 모두를 존경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국적인 외모를 가진 키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양한 패션 잡지에 모델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야에의 벚꽃' '실연 쇼콜라티에', 영화 '상실의 시대' '진격의 거인' 등에 출연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은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로 다시 불붙었다. 보도에 따르면 4년째 열애 중인 지드래곤과 키코는 서울 이태원과 강남 등에서 심상치 않은 스킨십을 연출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확인이 끝나는 대로 공식입장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 측은 2010년 첫 열애설이 터진 이후 줄 곧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말해왔다. 다시 한 번 결정적 증거가 나온 상황에서 이번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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