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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서태지, '소격동' 공개 12시간 늦춰져…"편집 작업 예상보다 오래 걸려"

서태지 '소격동' 뮤직비디오 스틸컷. /서태지 컴퍼니



서태지의 신곡 '소격동'의 발표가 당초 계획보다 늦춰졌다.

서태지 컴퍼니는 "10일 자정으로 예정됐던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12시간 후인 10일 오후 12시에 발표키로 최종 결정했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소격동' 뮤직비디오 편집 작업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완성도를 위해서 발표 시기가 12시간 미뤄졌다.

'소격동'은 서태지의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공개곡으로 지난 2일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이 먼저 발표되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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