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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캐나다 9월 실업률 6.8%…경기후퇴기 이래 '최저'

지난달 캐나다의 실업률이 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말 이래 최저 수준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9월에 새 일자리가 7만4100개 늘어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통계청 측은 "늘어난 일자리는 대부분 전일제로 민간 부문에서 고용 증가가 활발했으며 이에 따라 실업률이 지난 8월의 7.0%에서 0.2%포인트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지난 1년 사이 6.9∼7.2% 범위에서 대체로 7.0% 선에 머물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달 민간부문에서는 12만36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해 공공부문 증가 6천 개와 큰 대조를 보였다. 이 기간 자영업계 일자리는 5만5600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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