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등산화 모티브 스니커즈… 캐주얼·스포티즘의 영향
올가을 화려한 디자인과 컬러로 발 끝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스니커즈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히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캐주얼과 스포티즘의 영향으로 독특한 스타일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등산화를 모티브로 한 스니커즈와 패셔니스타 이혜영과 협업한 골프 라인 'HYL X SCB' 등을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또한 지난해 출시해 현재까지 약 4만족 이상 팔린 '스카이 105'의 후속 스니커즈 '헤븐(HEAVEN)'도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슈콤마보니의 이보현 이사는 "이번 시즌 키워드는 '포인트 컬러'와 '소재의 믹스매치'"라며 "어두운 색 옷이 주를 이루는 패션에 포인트가 되면서 실용성과 착화감이 뛰어난 슈콤마보니 스니커즈는 많은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인정받은 유니크한 디자인
슈콤마보니의 주력 상품인 '클라임비'와 '클라우드'는 올해 3월 열린 파리의 액세서리 박람회 '프리미에르 클라스'와 밀란의 슈즈 페어 '미캄'에서 소개돼 해외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은 스니커즈다.
클라임비는 등산화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하이킹 스니커즈로 항균·향취·통풍성이 뛰어난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기능성과 스타일까지 두루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는 다양한 색상의 메탈릭한 가죽 콤비 블로킹이 특징으로, 2cm의 히든굽으로 키높이 효과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6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스카이 105'의 후속 '헤븐(HEAVEN)'
헤븐은 '스카이 105' 스니커즈의 뒤를 이을 제품으로 컬러 블로킹과 다양한 소재의 가죽을 매치해 독특한 감성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다. 자체 개발한 몰드를 적용하고, 메쉬 내피와 오솔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통풍·항균·항취 기능이 뛰어나다. 현재 슈콤마보니 온라인몰에서 선판매를 진행 중이며, 이달 중순 정식 출시한다.
슈콤마보니의 이혜영 콜라보 콜프라인. /슈콤마보니 제공
◆이혜영이 직접 디자인한 골프 라인
슈콤마보니의 이혜영 골프 라인인 'HYL X SCB'은 비비드 컬러·핑크·화이트·카모플라쥬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다.
위트있는 레터링이 돋보이는 보스톤 백, 쇼퍼 백, 미니 백은 카모플라쥬 패턴과 블랙 컬러로 선보인다. 골프화 전체 라인에는 향균 및 향취 효과가 탁월한 오솔라이트 인솔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일부 제품에는 충격 흡수 기능이 있는 비브람창을 사용했다.
'HYL X SCB' 라인은 골프화와 가방 외에도 모자와 기능성 원단 소치로 제작된 양말 등의 소품들도 함께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