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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첫 전투함 '울산함' 34년만에 퇴역…마지막 공개



국산 전투함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던 해군 울산함이 올 연말 퇴역에 앞서 11일 진해 군항에서 마지막으로 공개됐다.

이날 공개 행사에는 울산함에 근무하는 장병가족 170여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울산함에 올라 장병들과 함께 식사 후 기념촬영을 하면서 울산함 구석구석을 둘러봤다.

울산함은 이들을 태우고 잠도까지 16㎞ 정도를 항해한 후 귀항했다.

울산함은 우리나라 조선소가 처음으로 건조한 대형 전투함정(호위함)이면서 오랫동안 해군의 주력함으로 활약했다. 1980년 울산 현대중공업이 만들어 해군에 인도한 울산함은 다음해 초 취역했다.

울산함은 작전임무에서 벗어나 1995년 1월부터는 해군장병들을 교육하는 실습함으로 새로운 임무를 수행해왔다.

노후화한 울산급 전투함을 대체하는 신형 전투함은 2013년 1월 취역한 인천함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건조되고 있다.

울산함은 오는 12월 31일 퇴역식을 끝으로 34년간의 긴 항해를 마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