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여해 희귀난치성질환 알리기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사회복지 단체와 주요 기업의 사회공헌팀 등 총 61개 기관이 참여했다. 재단은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이 사용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정보관과 머린LCD, 인테그라마우스 등 학습용 보조기기 체험관 등을 동해 재단의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또 일반시민들이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캐리커처 그리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음료제공 등 체험 프로그램도 열렸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이번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개최가 일반인들에게 희귀난치성질환을 널리 알리고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따뜻한 관심이 더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