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안호영 "한미, 사드 무기체계는 논의…배치 논의한 적 없어"

안호영 주미대사는 11일(현지시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이하 사드)와 관련해 "무기체계 자체에 대해서는 한미 국방당국 간에 의견교환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안 대사는 이날 주미대사관을 상대로 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문제에 대한 협의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안 대사는 무기체계 자체에 대한 협의 내용와 관련해 "중요한 무기체계로서의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민구 국방장관이 최근 국정감사에서 '우리 안보와 국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데 대해 "사드가 효과적인 무기체계라는 의미라고 생각된다"고 답변했다.

안 대사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미국 정부의 입장을 파악한 것이 있느냐는 질의에 "미국은 의미있는 무기체계로 발전시키고 있으나 어디에 배치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결정을 내린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신경수 주미대사관 국방무관은 "미국과 사드의 한반도 배치문제에 대해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협의가 없었다"며 "미국은 사드를 한반도에 전개하는 문제에 대해 아무 것도 결정을 내린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 무관은 이어 "사드 구매에 대해서도 협의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