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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인플레이션 3년 만에 최고치…정부 목표치 상회



브라질 인플레이션이 3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하며 정부 목표치 6.5%를 상회하는 수준을 이어나갔다.

지난 9월 브라질 소비자 물가지수가 6.75%까지 상승하며 2011년 10월의 6.9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지리 통계청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 및 항공기 티켓 값 상승으로 인해 이 같은 물가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식품 및 음료 부문의 물가는 3달 연속 하락 후 지난 달 전월 대비 0.78% 올랐다. 특히 고기의 경우 가뭄으로 인한 목초지 피해 및 고기 수요 증가로 3.17% 더 비싸졌다.

항공료 부문의 경우 물가가 전월 대비 17.85%sk 올랐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소비자 물가 지수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이며 정부 목표치 보다 아래인 6.30%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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