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이완구 "남북 국회 회담, 추진 전 여야 대표와 협의해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중남미를 순방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이 11월 북한에 국회 회담을 제안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여야 교섭단체 대표 및 정부 소관 부처와 사전 협의를 반드시 거치고 나서 회담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달 말과 내달 초 사이로 잠정 예정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언급, "고위급 회담이 성사된다면 그 이후 상황을 봐가면서 (남북 국회 회담 추진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국회 구성원과 긴밀히 협의해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하고, 특히 교섭단체 대표와는 충분한 의견 (교환과) 수렴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일과 같이 국민적 총의를 모아야 하는 중대한 역사적 과제는 국민적 신뢰와 공감대를 마련해가면서 면밀하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남북 관계는 종합적이고 정무적인 판단 아래 진행돼야 한다는 측면과 함께 협상력 제고 측면에서도 (여야 대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 의장이) 정부와도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의장이 귀국하면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하고, 논의에 앞서 우리 당의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