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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필립스코리아 '전기 믹서기' 부품 결함으로 칼날부 이상 '무상 교환 실시'

필립스 전기 믹서기 부품도./한국소비자원 제공



필립스코리아의 전기 믹서기에서 3분이상 계속 사용 때 칼날부 베어링에서 부식이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이 드러나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전기 믹서기 칼날부 베어링에 부식이 발생한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연속적으로 전기 믹서기를 사용할 경우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필립스코리아 측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3분 이상 연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칼날 회전축의 온도가 상승해 분쇄물 등이 유입되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패킹이 변형돼 음식물의 수분 등이 베어링쪽에 유입돼 부식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베어링쪽은 음식물 분쇄용 칼날을 회전시키는 기계장치로 음식물을 투입하는 용기 아랫부분에 설치됐다.

이와 관련해 필립스코리아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생산된 전기믹서기 3개 모델(HR2095, HR2096, HR2097)에 대해 내열온도를 강화시킨 패킹을 사용한 칼날부로 무상 교환해 주는 '부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무상 교환은 올해 말까지다. 한편 필립스코리아 측은 지난 2월 이후로는 패킹이 개선된 칼날부가 적용돼 생산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해당 전기 믹서기를 보관하거나 사용 중인 소비자에게 필립스코리아 고객센터(080-600-6600)로 연락해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 받고, 교환전에는 믹서기 사용 때 연속적으로 3분 이상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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