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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판도라TV 모바일 메신저 개척...노바토 '잼' 인수합병



토종 동영상 기업 판도라TV가 모바일 메시지 시장에 진출한다.

판도라TV는 100% 주식교환방식으로 최근 노바토를 인수 합병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출신들이 창업한 노바토는 아산나눔재단이 주최한 2013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이미 성장 가능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노바토가 지난 7월 오픈한 서비스 '잼'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그룹 메신저로 주 사용자층은 10대와 20대 여성이다.

'하트 날리기' '비밀 메시지'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메신저들과는 차별점이 있으며 가입한 그룹마다 각각의 다른 닉네임을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오픈 3개월만인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약 30만 건, 일 550만 건이 넘는 메시지 생성으로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서버 확충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인수합병으로 판도라TV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노바토는 구독자수 51만 명을 돌파한 카카오스토리 '10대 놀이터' 채널을 개설해 트렌디한 컨텐츠를 수시로 제공함으로써 10대 사용자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판도라TV 김경익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모바일 앱 분야의 빠른 시장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젊은 기업문화를 가진 DNA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판도라TV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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