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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채권전문가 이달 기준금리 인하 예상…일부 금통위원 인하설에 힘실어

채권 전문가 2명 중 1명이 오는 15일 열리는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113명) 중 50.4%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8월 금통위에서 한차례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됐지만, 대내외 경제불안 요건의 지속과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대한 한국은행의 정책 공조 가능성이 추가 인하의 근거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은 내부에서도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내외적 경제 상황 등이 추가 인하 가능성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노골적인 인하 압박도 '10월 금리 인하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은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9월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정해방 위원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에 대해 명백히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소폭 인하할 것을 주장했다. 정 위원은 인하 폭을 명시하지 않고, '소폭'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정 위원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5%로 7월 전망에 비해 성장경로가 다소 하방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선제적인 정책대응을 위해서는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채권시장 투자심리는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시장의 전반적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전달보다 10.2포인트 상승한 108.9로 집계됐다.

금리전망 BMSI는 전달보다 0.9포인트 상승한 126.6으로 지난달과 비슷한 심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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