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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마감] 환율, 中 경제지표 호조에 하락

원·달러 환율이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세로 하락 마감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2.6원 내린 달러당 106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진 영향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3.4원 오른 달러당 1073.5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달러·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도 여기에 동조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예상을 뛰어넘은 중국의 9월 수출도 원·달러 환율 하락폭을 키웠다. 수출 증가 폭이 15.3%로 시장 예상치인 12%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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