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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2014 국감] "경찰병원 의료사고 은폐 의혹"…경찰청 감찰 착수



경찰병원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할 때 부적절한 주사약을 투여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지만 병원 측이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강신명 경찰청장은 본청 차원에서 감찰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13일 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찰병원이 MRI 촬영을 위한 조영제를 투여할 때 생리 식염수를 써야 하지만 증류수를 주사해 100여명의 환자가 피해를 봤다"고 폭로했다.

진 의원은 "제약회사 등에 따르면 식염수를 맞으면 신장이나 비장 질환자 등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 측은 진상 조사에서 직원들이 식염수를 잘못 구입한 사실을 밝혀냈지만 이를 MRI 기계 냉각수로 썼다는 해명을 그대로 받아들여 의료 사고를 묵살했으며, 오히려 의혹을 제기한 병원 방사선사를 좌천시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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