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BAT코리아 '사천공장'…무분규 '평화 협약' 체결

BAT 코리아 가이 멜드럼 사장(사진 왼쪽)과 구성일 노조위원장이 13일 평화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AT 코리아 제공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대표 가이 멜드럼)와 BAT코리아 사천공장 노동조합(위원장 구성일)은 13일 양자간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향후 3년간 노사간의 무분규로 유지하는데 동의하는 내용의 평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형약식에서 구성일 BAT코리아 노조 위원장은 "최근 담배 물량감소등 담배 시장 상황의 악화로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아니라 BAT 그룹 내 공장간에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 향후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노사가 뜻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에 모두가 공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BAT코리아 사천 공장은 2002년설립 이후, 단기간 내에 그룹 내에서 품질과 기술 혁신, 생산성 분야에서 모범적인 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게다가 이 공장은 BAT코리아의 제품 신뢰도 상승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수출품 생산 증대뿐만 아니라 국내경제에 대한 기여로 이어져,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13년 '30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천 공장의 이런 성과 뒤에는 업무 문화 향상을 위한 BAT코리아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사천 공장은 직원의 역량 강화와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잠재력을 인정받은 18명의 직원에게 '인재 계발 아카데미 (Growth Academy)을 진행하는 등 지역 인재 계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은 지난 9일, 강도 높은 학습과 계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해 부산대학교 Mini MBA를 수료했다. 현재 공장 관리자 67%가 생산직 출신이며, 2007년 이후 총 81명이 전 세계 공장에서 해외 근무기회를 가졌다.

BAT코리아 김혜인 부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노사가 모두 큰 발전을 이뤄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사 공동의 노력으로 더 많은 수출 물량을 확보하고 설비증설 등 투자와 직업의 안정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