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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대천 해상서 여객선 고장…승객 65명 불안에 떨어

대천 해상에서 여객선이 고장나 승객 65명이 불안에 떨었다.

13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충남 보령 대천항 서쪽 13㎞ 해상에서 340t급 여객선이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대체선을 투입했다. 대체선이 여객선을 대천항으로 예인하던 중 여객선 관계자들이 조타기를 자체 수리, 자력으로 항해해 7시 40분께 대천항으로 들어왔다.

여객선에는 승객 61명과 승무원 4명 등 65명이 타고 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