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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유아동 의류도 '아웃도어'가 대세

/G마켓 제공



아웃도어 인기가 아동복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을철 야외활동 인구가 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아동 아웃도어 의류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

14일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동안(9월 13일~10월 12일) 유아동 아웃도어 의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472%) 급증했다. 올해(1월~9월) 판매량도 지난해 보다 3배(255%) 넘게 늘었다.

최근 한달 아동 후드·바람막이 판매가 남아용·여아용 각각 전년보다 523%·237% 증가했다. 반면 정장 판매는 남아의 경우 6%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고, 여아는 오히려 29% 감소했다.

초등학생 이상 주니어 의류도 활동성이 좋은 티셔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주니어 여아용 롱티셔츠 판매는 178% 늘어난 반면 니트와 스웨터는 지난해 동기 보다 49% 줄었다. 주니어 남아용 의류도 긴팔·맨투맨 티셔츠와 후드티셔츠 판매는 각각 40%·33% 증가했지만 니트와 스웨터 판매는 9% 소폭 증가했다.

한편 아웃도어룩과 같이 활동성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얻으며 아동복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과거에는 치마나 드레스 등의 수요가 높았는데 최근에는 남녀공용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여아의류 중에서는 치마 판매가 9% 감소한 반면 배기바지와 스키니바지 판매는 각각 697%, 414% 급증했다.

박지은 G마켓 유아동팀 팀장은 "최근 몇 년 전부터 캠핑이 화두가 되며 아웃도어 시장이 커졌는데 성인 제품에 이어 아동용 제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고가의 브랜드에서만 판매되던 바람막이 등을 온라인 브랜드 및 보세에서 저가에 판매 하며 고객의 선택폭이 넓어져 유아동 아웃도어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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