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가 중국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14일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가족과 지인 등만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고 오는 23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한 번 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역시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李家大院)'에서 호흡을 맞춘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 3월 연인임을 공식 인정했고 6월에 가오쯔치가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가오쯔치는 지난 2011년 드라마 '신 황제의 딸'로 데뷔해 드라마 '태평공주비사', '아가유희'와 영화 '비상유희' 등에 출연했다.